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차도현/다른 인격들 (문단 편집) == 페리박 == ||<-2> '''{{{#000000 {{{+1 페리박}}}}}}''' || ||<-2>{{{#!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페리 박.jpg|width=100%]]}}} || || '''{{{#000000 이름}}}''' ||페리박 || || '''{{{#000000 나이}}}''' ||40대 || || '''{{{#000000 고향}}}''' ||여수 || || '''{{{#000000 특기}}}''' ||사제 폭탄제조 || || '''{{{#000000 배우}}}''' ||[[지성(배우)|지성]] || ||<-3> {{{#!folding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wiki style="text-align:left" 한때 기계공으로 원양어선을 탄 적이 있다. 자신의 이름을 붙인 페리 하나를 갖는 것이 소원이다. 언제나 바다를 그리워한다. '''[외모]''' 커다란 야자수가 그려진 하와이안 풍 셔츠에, 계절별로 길고 짧은 카고 바지를 주로 입는다. 셔츠 사이로 보이는 굵은 금목걸이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 여름엔 양말에 샌들을 신는다. 전라도 사투리를 쓴다. '''[역할]''' 협상가. 내부 조력자. 말빨이 쎄고, ‘사to the짜’ 기질이 농후하여, 외부사람과 협상하는 일을 주로 맡고 있다. 역할이 ‘협상가’이다 보니, 도현이 ‘인격 통합 치료’를 하는 동안, 치료에 협조적인 ‘내부 조력자’ 인격이 된다. '''[성격]''' 과거 기계공으로 배를 탄 경험이 있어 마초 기질이 농후하다. 하는 말의 태반이 허세요, 허풍이고, 먹었다 하면 말술에, 한 연기 뿜는다는 용가리도 ‘형님’하고 무릎을 꿇을 헤비 스모커다. 이 나이에, 20대 젊은 몸으로 살아가는 것이 웬 횡재인가 싶다. 도현의 외모를 이용하여 여자들에게 접근하는데, 묘하게도 취향이 연상인지라, 접근하는 여자들 대부분이 일탈을 꿈꾸는 위험한 아줌마들이다. 덕분에 도현은 ‘제비’로 몰린다. 공고를 나와 기계를 잘 만진다. 어느 날, 세기에게 사제 폭탄 제조를 의뢰받고 갈등한다.}}}[br]}}} || >'''"염―병하네. 아주 누구 땜에 심장이 뛰면 으짜고, 안 뛰면 우짠당 지랄일까잉. 아―따. 배운 놈 대갈빡에 뭐가 들었는가 뽀개보고 잡당게."''' [[https://youtu.be/86h8uGFL_Ic|#]] >'''그라고, [[오리진(킬미, 힐미)|색시]]도 늘 웃고 좋은 생각만 하면서 살더라고. 그 지난 시간 뭐, 별 거 아니에요잉. 그거 뭐 중요한 거 아니에요잉. 딱~ 한 번 사는 인생잉께 으잉? (오리진이 고개를 끄덕인 후,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가) 건강하소.'''[* 페리박이 떠나기 전 오리진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당부. 참고로 이 대사는 [[지성(배우)|배우]]의 [[애드리브]]이다. [[https://youtu.be/IcJbSIQuJdM?t=82|여기에서 들을 수 있다.]]] >--으미~ 곡주 익은 냄시~-- ~~체리박~~ ~~페저씨~~ ~~대리박~~ --[[폭탄마]]-- {{{#gold 출현했을 때 특유의 손가락 동작은 주먹을 한번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이고, 눈동자의 색깔이 노란색으로 변한다. 5:5 가르마가 특징.}}} 여수 출신의 40대 남자.[* 인격들 중 배우인 지성이랑 제일 비슷한 연배다. 당시 지성의 나이가 39살이었으므로 40대인 페리박과 나이가 제일 비슷하다.] 자신의 이름을 붙인 페리 하나를 갖는 것이 소원이며[* 안실장이 페리박에게 배를 한 척 사줄테니 이사회에 가자고 딜을 했을 때 굉장히 좋아했다.] 언제나 바다를 그리워한다. 커다란 야자수가 그려진 하와이안 풍 셔츠에 계절별로 길고 짧은 카고 바지를 주로 입는다. 배를 사주겠다는 안실장의 회유를 거절하고 오리진을 구출하러 갈 만큼 여성을 괴롭히는 것을 싫어한다. 전라도 사투리를 쓴다. 골초에다가 말술이다. 말빨이 쎄고, '사짜' 기질이 농후하여, 외부사람과 협상하는 일을 주로 맡고 있다. 사제 폭탄 제조를 전문으로 한다.[* 재등장했을 당시 깨어나자마자 리진네 집에 밥솥으로 폭탄 만들고 있었다.] 역할이 '협상가'이기 때문에, 차도현이 '인격 통합 치료'를 하는 동안, 치료에 협조적인 '내부조력자' 인격이 된다. 각종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었던 차도현이 만들어낸 방어 기제 인격. 구수한 전라도 말씨는 아버지 준표가 방황하던 시절 여수에서 산 적이 있고 이 때에 들어 배운 것이 바탕이 된 것.[* 여담으로 페리박을 연기한 지성도 여수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2화 끝부분에 처음 등장했다. 차도현은 폭력에 민감한 신세기를 폭력으로 불러내려했으나, 신세기가 아닌 페리박이 나온다.[* 이때 눈동자가 보라색을 띄었다가 노란색으로 변한 것으로 보아 신세기가 페리박을 보낸 것으로 추측된다.] 3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오리진이 폭주족 깡패에게 납치됐을때 사제 폭탄을 들고 깡패들과 맞선다. 그러나 폭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백미취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거 PPL이다~~ 깡패들에게 다굴당하며 광속으로 퇴장당하는줄 알았으나...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페이크]]다! [[주인공 보정]]으로 인해 ~~주인공 보정? 페리박 졸지에 조연으로 전락~~ ~~교대인격의 서러움. 얼굴은 똑같은데~~ 폭탄이 제대로 터지면서 차도현[* 이때부터 차도현의 인격이였다.]은 오리진과 함께 목숨을 건졌다. 그런데 이 폭탄 하나가 어째 창고를 다 날려 버리는 것 같다(...)[* 사실 해당 창고에 있던 물품들에 가연성 물질 경고 표시가 있었다. 즉, 폭발로 일어난 화재로 인해 가연성 물질들이 연쇄 폭발을 일으킨 것.] 5화에서는 오리진과의 키스 후 신세기와 오리진이 입던 옷을 정리하던 차도현과 인격 교체를 하며 등장. 교대되기 직전에 차도현이 한 말을 곱씹고 머리를 "뽀개보고 잡당께"라며 올백 패션으로 쫙 갈아입고 오리진의 친정인 쌍리로 향했다.~~추운 겨울날 옷을 얇게 입어도 내색을 안한다~~ 하지만 5화에서도 광속퇴갤의 역사는 이어졌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두통을 느끼며 이건 너무 짧은 것 아니냐며 절규하다가 본 인격으로 교체되었다. 운전만 하고 인격이 교체되었다는 이유로 '''대리박'''이라는 별명이 생겼다.~~분량 적은 것도 서러운데~~ 이후에는 인격 교체 중이라 오리진을 알 리 없는 페리박이 어떻게 오리진의 본가를 찾아갔는지에 대한 부연 설명이 이뤄졌다. 사실 신세기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차도현을 납치(...)해올 때 신세기가 잠든 사이에 옆 좌석의 오리온과 기내에서 술파티를 벌였던 것, ~~사실 술을 어떻게 사는지 몰라서 오리온의 술을 슬쩍 하려다 들키는 바람에~~ 그렇게 해서 친분을 쌓은 페리박은 오리온이 준 명함으로 술 한잔 더 하러 오리진의 친가로 향했던 것. ~~차도현과 신세기는 키스도 했는데 페리박은 술 한모금 못 들이키고 돌아갔다. 조연의 기구한 운명이란~~ 9화에서 차도현의 집에서 출현해 밤새 술을 마시고 밥솥을 뜯어 폭탄을 만들며 오리진과 함께 춤을 추는, 자신의 소원을 성취하였다.~~이제 배만 사면 된다.~~ 17화에서 차준표가 자신의 아이의 호적이 필요해 승진가에 들어가기전까진 아들에게 몹시 자상한 아빠였음이 나왔다. 사람들에게 박씨로 불리는 준표에게 왜 이름을 감추냐고 묻자 준표는 그래야 자유로워질 수 있다며, '''자신의 꿈은 낚시를 하며 자신의 배를 가져 자유롭게 다니고 싶다고 말한다.''' 준영(당시 도현의 이름)은 배에 이름까지 새겨서 사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차준표는 페리박이라고 새겨달라고 한다. 한마디로 페리박은 자유롭고 싶었고 자신에게 다정했던 아버지 준표와의 약속이 반영된 인격. 18화에서 리진과 눈물을 흘리며 작별한 도현이 돌아가는 도중 쌍리 앞에서 깨어났다. ~~뭔 신파를 찍냐며 남주여주를 디스하는 패기~~ 마주친 쌍리 아버지와 호형호제 사이가 된다. 그러나 정작 쌍리 아버지가 내온 귀한 술을 마시려는 순간 광속으로 퇴장해버리고 만다.~~페리가 쌍리의 맥주를 마실 날은 언제인가~~ 리온과 리진은 기절한 페리박을 '페리가 많이 취해서 그런가봐요'라며 둘러대고[* 일전에 차도현이 '주사가 장난 아니다'라며 쌍리 아버지에게 말하며 술을 피했던 걸 밑밥으로 삼아서 '페리박'상태인 차도현을 '이미 취해서 주정부리고 있는 것'으로 여기게 만들었다.] 방으로 옮긴다. 19화에서 리진이 인격들에게 뇌물로 바치기 위해 산 선물 중 하나인 낚싯대를 만지며 기뻐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리진은 페리박에게 치킨을 시켜주고, 아버지가 직접 담근 술인 '신의 물풍선'을 준다. ~~앞서 마시려다 광속퇴갤 탓에 못마셔 한이 되었던 그 술의 이름이다~~ 그리고 페리박은 '''드디어''' 곡주를 마시는데 성공하며 리진에게 작별인사를 남긴다. 이 때 오리진이 왜 떠나기로 결심했냐고 질문을 했는데 자신이 인격들 중 최연장자이기에 자신이 솔선수범해야 다른 인격들도 떠날 수 있다며,[* 사실 보면 페리박은 신세기 못지 않게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이 많은 인격 중 하나이다. 그런 가장 연장자인 페리 박이 솔선하여 먼저 떠난 것은, 한편으로는 어른들이 아이들을 보호하고 이끌어야 한다는 메시지로 볼 수도 있다.] 차도현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한다. 융합에 협조적인 인격인 셈. 리진은 페리박이 도현의 아버지인 준표의 다정하고도 자유로운 모습이 반영된 인격이라는 것을 알고 21년전 불 속에서 자신을 구해내지 못한 미안함으로 3회의 가죽잠바 사건때 자신을 구하려고 했냐고 묻는다. 페리박은 모른 척 했지만 눈빛이 떨렸고, 주인격인 도현을 "우리 아그"라고 칭하며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캐삭한다. 그리고 캐삭 과정에서 인격의 방의 문을 열고 나가 늘 꿈꾸었던 자신의 페리박호가 있는 바다로 떠나는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마무리된다.[* 팬들 사이에서는 페리 박이 사라지는 에피소드에서 이를 연기해 낸 [[지성(배우)|지성]]의 연기를 특히 높게 평가한다. 특히 페리박이 사라지기 직전, 눈빛과 표정만으로 사라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한편으로는 그것이 순리라는 체념, 눈앞의 오리진을 안심시키려는 과장된 웃음 등이 짧은 순간에 교차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배우 지성은 '''정말 인격의 소멸을 체험이라도 해 본건가.'''라는 생각이 나오게 만든다.][* 또한 결국 페리박은 자유를 갈망했지만 어른스러워야 한다는 관념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자유롭지 못하게 먼저 사라지면서 가장 많이 원하는 것을 이뤘지만, 궁극적으로 갈망했던 것은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반대로 자유로워졌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개그 캐릭터로 시작했지만 끝은 진한 짠내를 선사하였다. 여담이지만 페리 박의 인격이 반영된 도현의 아버지 차준표의 배우인 [[안내상]]이 현실에서 운동권 시절 미국문화원에 사제 폭탄을 설치하고 테러를 시도했다가 실패 한 뒤 자수해서 교도소에 복역한 적이 있단 걸 생각하고 페리 박이 사제 폭탄 제조 업자인걸 생각하면 묘한 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